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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신한은행, IDC 2019 DX어워드 정보 비전 부문 수상
2019년 10월 26일 11:11:23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데이터넷]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는 싱가포르에서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서밋을 개최하고, 아태지역의 IDC DX 어워드 수상기업 14개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교보생명과 신한은행이 정보 비전 부문에서 아태지역상을 수상했다. 아태지역 수상사들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조직에게 수여하는 디지털 선구자상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SATS가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교보생명, 신한은행 외에도 KB증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두산중공업, SK하이닉스, 한국공항공사 등 7개사가 DX 어워드 국내 수상사로 선정돼 아태지역상 수상을 위해 다른 국가의 수상사들과 경합을 벌였다.

교보생명과 신한은행이 수상을 한 정보 비전 부문은 고객, 제품, 비즈니스 경험 등과 관련된 정보의 가치와 효용을 실현하고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 조직에게 수여한다.

교보생명은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언더라이터 시스템인 ‘바로(BARO: Best Analysis & Rapid Outcome)’ 구축 프로젝트를 실행해 수상을 하게 됐다.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언더라이팅(계약 심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수상을 하게 됐다. 시각화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분석용 참조 데이터 관리 시스템 및 주제별 데이터 마트와 분석 결과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의 생산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업 전반의 의사결정 체계 변화에 기여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IDC DX 어워드는 아태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진행되며, 각 국가별 수상사들의 경합을 통해 아태지역 수상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117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후보로 추천되어 DX 어워드 시작이래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IDC 아시아 퍼시픽 리서치그룹 부사장 산드라 응(Sandra Ng)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고자 하는 조직은 조직의 크기와 상관없이 리더십, 고객, 인텔리전스, 운영 및 업무 전반에 걸친 DX 여정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한국 기업들이 장기적 관점으로 데이터분석, 자동화와 옴니 경험에 투자를 더 많이하고 있는 만큼 DX에 기반한 생태계에서 운영 및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 기업들에게 다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DC 한은선 전무는 “미래의 엔터프라이즈를 향한 기업 DX이 본격화되며 데이터와 코드가 혁신의 주요 원동력이 되는 가운데 IDC 2019 DX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들이 정보비전 부문에서 아태지역 수상사로 선정된 것은 의미있는 성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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