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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IBM, 기업용 5G·AI 기반 모바일 솔루션 공개
삼성 갤럭시 에코시스템에 IBM 클라우드 결합…긴급 구조 요원·제조 시설 근로자 안전 향상
2019년 10월 30일 11:07:06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데이터넷] 삼성전자와 IBM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회의에서 양사는 IBM 클라우드의 혁신 기술과 삼성의 갤럭시 탭,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 워치 등 삼성의 갤럭시 기기 에코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는 경찰관, 소방관 및 기타 구급 대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노동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300만명이 산업 재해로 사망하고 있고, 정부와 기업은 업무 강도가 높거나 외진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건강 상태를 추적 및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IBM 클라우드상에 구축되는 새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직원들의 심박 수나 신체활동과 같은 생체 지표를 추적 관리할 수 있어 직원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자동으로 구조대를 파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체인식 센서가 내장된 삼성 갤럭시 워치나 5G 갤럭시 스마트폰을 소지한 구조대원들은 자신의 안전과 건강 지표를 실시간으로 플랫폼에 공유할 수 있다. 솔루션은 해당 직원의 심박 수, 호흡, 체온 등과 기타 주요 지표를 계속 확인한다. 심장마비, 열사병, 혹은 즉각 대응을 요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 이 지표들에 변화가 생기면, 비상 관리자에게 즉각 경보를 보낸다. 이 플랫폼은 비상 관리자들에게 데이터를 전송하여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삼성의 초고속 갤럭시 기기는 이제 거의 모든 장소에서 대규모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전방에 배치된 군 장병, 열악한 기상 조건에서 근무하는 발전소 직원, 재난에 대응하는 구급대원, 광산 근로자 등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화가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현재 미국 경찰에서 시범 사용 중이며, 현장에서의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긴급 출동 대원에 대한 실시간 건강 및 상황 인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 IBM 글로벌 시장 수석 부사장은 “IBM은 풍부한 산업별 전문성과 함께 업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및 AI 역량을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IBM과 삼성은 기업 고객이 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사람들이 일하고, 소비하며, 자신의 건강과 가족들을 지키는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IBM 클라우드, 5G, AI 및 엣지 컴퓨팅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 대표는 “모바일 산업은 급격한 변혁을 겪고 있으며 5G, AI, IoT와 같은 혁신 기술들이 도입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 방식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열린 협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IBM과 삼성의 모바일 기기 및 커넥티드 서비스로 5G 시대를 맞은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의 합목적성 디자인 접근법과 IBM의 가라지 방법론은 열린 협업 체계를 구축해, 양사가 첨단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선보이는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심도 있는 산업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관행들을 문화 변화를 통한 단일 접근 방식으로 통합하고 기업의 디자인 씽킹을 유도한다.

양사는 금융 서비스, 에너지 및 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IBM과 삼성의 경험과 능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러 산업에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제조업의 디지털화와 함께, 발전된 네트워크 서비스와 5G를 통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공장 자동화의 기반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기술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제조, 국방 및 소매와 같은 다른 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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