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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문 기업 파인ADS(대표 서상천)는 군과 경찰에 차례로 드론 납품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파인ADS는 지난해 12월 우수상용품으로 지정된 ‘수송용드론 FD-60PRO’를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에 납품했다. 해당 제품은 군수품 수송용 드론으로 납품에 앞서 군부처 관계자가 평가하는 시험 비행에서 군이 요구한 임무인 군수품 30KG 탑재 후 20분 이상의 비행, 원거리비행, 자동복귀기능 등의 임무를 완료하고 최종 테스트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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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송용드론 ‘FD-60PRO’ |
경찰청에서 시행한 ‘시범운용 경찰 무인비행장치’ 사업에도 참가, 제안한 ‘실종자 수색탐지용 드론 FD-SD’가 지난해 12월 경남 산청에서 진행된 최종 제안 시연평가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6일 최종 납품하게 됐다.
‘FD-SD’는 국내 최초 구현 기술인 실종자 자동탐지 인공지능과 18배 줌 EO, IR카메라를 탑재해 실종자 수색과 탐지, 인명구조에 특화된 기능과 기술력이 적용된 드론으로 현재 경남남도지방경찰청과 한강 망원지구대에 납품을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파인ADS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행사장 내 육군본부 및 파인ADS 부스에서 납품 기종인 FD-60PRO, FD-SD를 전시하고 FD-SD 공식 시연, ‘MAD 볼’ 및 ‘MAD 미니’ 등 기체 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인ADS 서상천 대표는 “육군 납품에 이어 경찰청 납품에 이르기까지 기술개발력을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군과 경찰에 맞는 최적화된 드론을 개발하고, 현재 개발중인 틸트로터 방식 FD-VTOL(수직이착륙기)에 대해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드론’을 대표 브랜드로 운영 중인 파인ADS는 코스닥 상장 글로벌 부품 전문 기업 파인디앤씨(대표 홍성천)가 4차산업 드론 관련 다양한 분야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미래전략사업부 겸 자회사로 설립 후 지난 2018년 5월 법인으로 전환했다.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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