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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는 주당 24.50달러의 현금 거래로 퀀테나커뮤니케이션즈(Quantenna Communications)를 인수하는 최종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가는 1억3600만달러 가량의 2018년 4분기 퀀테나의 순현금 보유량을 고려한 약 10억7000만달러의 주식 가치와 9억3600만달러의 기업 가치다. 온세미는 이번 인수로 퀀테나의 업계 선도적 와이파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해 온세미컨덕터의 커넥티비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온세미컨덕터 회장 겸 CEO 키이스 잭슨(Keith Jackson)은 “퀀테나 인수는 산업 및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또 한 번의 큰 도약이다”며 “고효율 전력관리와 광범위한 판매, 유통 분야에서 온세미컨덕터가 보유한 전문성과 퀀테나의 와이파이 기술 및 소프트웨어의 결합은 급성장하는 산업 및 차량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용 저전력 커넥티비티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퀀테나 회장 겸 CEO 샘 헤이다리(Sam Heidari)는 “온세미컨덕터 팀이 된 퀀테나는 세계적 수준의 조직으로부터 고객에게 최상의 최종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실현할 것”이라며 “온세미컨덕터와 원활히 인수를 추진해 유능한 퀀테나 직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선도적 와이파이 기술 혁신 기업으로 오랜 입지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 완료는 퀀테나 주주, 규제 승인 및 종결 조건 관습에 따른 승인으로 결정된다. 이번 거래는 온세미컨덕터와 퀀테나 이사회 승인을 얻었으며, 2019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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