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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차이(wichai) 글로브텍 대표(왼쪽)와 김동호 파토스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데이터넷] 모빌리티 테크 스타트업 파토스(대표 김동호)는 태국 글로브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동남아 사업 개발과 파토스 솔루션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글로브텍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파토스는 지난 2월 싱가포르에 동남아 법인을 설립하고 파토스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확장해왔다. 자체 개발한 파토스 플랫폼은 글로벌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파토스 맵 플랫폼과 위치 기반 관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파토스 플릿 플랫폼으로 구성되며, 이를 SDK 또는 API로 연동해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
글로브텍은 태국 1위 IT서비스 기업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주변 국가의 디지털 맵을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 맵과 GIS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토요타, 닛산 등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며 디지털 지도를 활용한 모빌리티 사업으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브텍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파토스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한 기술적 우위 선점과 공동 상품 개발 및 서비스 연동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 파토스 대표는 “글로브텍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y1333@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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