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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시큐리온(대표 유동훈)이 안티멀웨어 테스트 표준화 기구 AMTSO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AMTSO는 악성코드 방어 솔루션에 대한 테스트 방법과 표준 제정을 주도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2008년 설립됐다. 비트디펜더, 카스퍼스키, 시만텍 등 세계적인 보안 회사들과 AV 테스트 등 보안솔루션 성능 평가 기관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큐리온은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OnAV)’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AMTSO에 가입했다. OnAV는 클라우드 기술과 머신러닝 보안 엔진을 접목시켜, 스마트폰 디바이스 자원을 적게 소모하면서도 신변종 악성 앱 탐지율은 높다. AV테스트, AV컴패러티브, PCSL, MRG에피타스 등 국제 인증과 함께 국내에서도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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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V’ 실행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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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시큐리온은 모바일·IoT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브랜드 ‘온(On)’ 시리즈를 공개하며, ‘TV 용 OnAV’, ‘온앱스캔(OnAppScan)’ 등으로 라인업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OnAV로 다양한 보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티멀웨어 테스트 표준과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런 과정들이 ‘On’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iyamm@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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