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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웅진(대표 이수영)이 현대자동차그룹계열인 현대엔지니어링의 S/4HANA 구축 사업을 수주 했다고 밝혔다.
이번 SAP ERP구축 사업은 현대차그룹 계열중 최초로 SAP의 차세대 ERP솔루션인 S/4HANA를 도입한 사례로 웅진의 SAP구현 기술력을 적극 활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컨버전 방식의 S/4HANA도입을 채택했다. 컨버전 방식의 구현은 기존 자사의 데이터를 그대로 이관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하여 도입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구 ERP의 데이터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최신 SAP버전을 패치방식으로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다양한 기술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 됐다.
웅진은 최근 3년간의 SAP S/4HANA 구축 사업으로 누적된 800여개의 컨버전 개발 방법론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표준화 했다. 특히 S/4HANA 컨버전 구축시 안전한 데이터 이관을 위해 기존 운영서버의 다운타임(Downtime)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엄격한 시나리오를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의 주력 산업군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구현 할 수 있고, 데이터 이관에 대한 위험부담을 낮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 프로젝트의 최종 오픈 전까지 총 3차의 컨버전 통합테스트를 준비하여 현재까지 1차 통합테스트를 원활하게 마무리 지었다고 덧붙였다.
이상용 웅진 ERP사업본부 본부장은 “웅진의 많은 S/4HANA 컨버전 구축경험이 기업고객들에게 모범사례가 되어 꾸준하게 호응을 얻고 있다. S/4HANA와 다양한 기술을 연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하는 기업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웅진이 보유한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S/4HANA 방법론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의 디지털 비즈니스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ydjeo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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