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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Arm트레저데이터(Arm Treasure Data)가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에 새롭게 추가된 트레저 박스(Treasure Boxes)와 커스텀 스크립트(Custom Scripts)를 2일 공개했다.
트레저 박스는 CDP 솔루션 라이브러리로, 사전 구축된 코드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트레저 박스는 고객의 Arm 트레저데이터 계정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해 특정 사용 사례에 고객 데이터를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커스텀 스크립트는 기업에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 분석 기능을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한다.
CDP 기술의 이러한 진보는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마케터나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해야 하는 엔지니어들 모두에게 광범위한 고객 세그먼트에 대한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하게 됐다.
기존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트레저 박스 라이브러리는 10년 가까이 데이터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적용하여 만든 개별 코드, 전체 구성 요소, 시각화 등의 형태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데이터 및 분석 사용 사례를 비즈니스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활용 사례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고객의 SNS 지수에 기반해 전환율이 높은 최적의 다음 액션을 제안하는 것 ▲에너지 소비량을 예상하는 것 ▲판매량이나 서비스 이탈 고객을 추적하는 것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분석하는 것 등이 있다.
커스텀 스크립트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의 분석을 제공해 데이터를 보강하고, 트레저데이터 CDP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 언어나 라이브러리에 관계없이 모든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CDP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고객들은 더 이상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 일시적인 통합을 여러 번 구축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없으며, 기업들은 보다 신속한 캠페인 결정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 세그멘테이션 작업에 상용 버전의 머신러닝 모델을 적용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Arm트레저데이터는 최근 확보한 산리오(Sanrio), 조조 테크놀로지스(ZOZO Technologies)를 포함해 400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Arm트레저데이터의 고객사인 파이오니아(Pioneer)의 경우 첫 트레저데이터 CDP 구축에서부터 가치 있는 성과를 얻었으며, 현재는 사고율을 줄이고자 AI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들이 행동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하는 사고 예측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등 새로운 CDP 활용 사례로 확장해 가고 있다.
카즈키 오타(Kazuki Ohta) Arm IoT 서비스 그룹 기술 부문 부사장은 “넘쳐나는 온·오프라인 데이터 소스 때문에 고심하는 기업들은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게 하는 유연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Arm의 CDP 플랫폼에 트레저 박스와 커스텀 스크립트 기능이 추가되면서 고객들은 새로운 사용 사례를 보다 쉽게 만들어 내는 동시에 데이터로부터 더 많은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y1333@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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