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IPS 신제품 `시만텍 네트워크 시큐리티 7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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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IPS 신제품 `시만텍 네트워크 시큐리티 7100` 출시

2004년 08월 17일 00:00:00

[dataNet] 장윤정 기자

시만텍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사익스)는 IPS 제품인 `시만텍 네트워크 시큐리티 7100 시리즈(SNS 71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SNS 7100 시리즈는 멀티 기가비트급 침입방지와 혁신적인 원클릭 프리벤션(One Click to Prevention) 기능을 적용한 시만텍의 침입방지 어플라이언스(IPA: Intrusion Prevention Appliance)다.

SNS 7100 시리즈는 원클릭 프리벤션 기능을 적용해 단 한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종합적인 침입감시 장치에서 강력한 침입방지 도구로의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고객의 보안 정책에 따라 침입감시 모드와 침입방지 모드 양쪽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어떤 이더넷 네트워크에도 적용이 가능한 원클릭 프리벤션 기능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특히 SNS 7100 시리즈는 프로토콜 비정상 동작 탐지, 취약점 공격 차단, 서명 탐지, 서비스 거부(DoS) 및 스캔 탐지, IDS 우회 탐지 등 다양한 탐지 기술을 통합시킨 `이뮨(IMUNE: Intrusion Mitigation Unified Network Engine)` 아키텍처를 활용, 종합적인 네트워크 보호의 개념을 새롭게 했다. 이번에 발표한 SNS 7100 시리즈는 SNS 7120, 7160, 7161 등 세 개의 모델로 구성되어, 다양한 성능 레벨을 공급함으로써 고객별로 상이한 대역폭에 대한 요구를 해결한다. 즉, 단일 어플라이언스로 50Mbps~2Gbps까지 최대 8개의 네트워크 세그먼트를 지원한다.

이 제품의 출시를 알리기 위해 방한한 시만텍의 앤디 노턴(Andy Norton) 제품 마케팅 이사는 "SNS 7100 시리즈는 세계적인 보안 연구소와 글로벌 조기경보 시스템이 제공하는 최적의 보안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 및 보호할 수 있게 한다"며 "시만텍의 IPS가 타사보다 늦게 출시된 감은 있지만 늦은 만큼 강력한 기능을 탑재, 성능으로 후발주자의 약점을 보완하며 진정한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