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관리 전문업체인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www.softrun. com)이 안티피싱 솔루션 ‘노피싱(NOPHISHING)’을 출시하고 사업영역 확장을 선언했다. 소프트런은 피싱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주목, 별도의 팀을 구성하고, 12개월 이상 제품 개발을 진행해 안티피싱 솔루션을 출시했다.
기존 안티피싱 제품들이 신고된 피싱사이트 DB를 활용하는 반면, 노피싱은 ‘APAE(Anti-Phising Analysis Engine)’ 분석엔진을 통해 접속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안전도를 자체 검증해 피싱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경고 프로세스가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이미 알려진 사이트는 물론 알려지지 않은 피싱 사이트로 인한 피해까지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노피싱은 안티파밍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의 PC 내부에 DNS변화가 일어날 경우 이를 경고해주고, 자동 복원함으로써 원하지 않는 사이트로 접속하는 것을 예방해준다. 즉,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악성코드와 결합한 피싱 시도까지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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