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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은 IMF 돌입과 함께 얼어붙었던 국내 경제상황이 빠르게 회복되고,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가 바뀌기도 했으며, 코스닥시장이 성장하는 등 산업적인 측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기 위한 제반 작업들이 바쁘게 이루어진 한 해였던 것 같다. 또한 인터넷을 비롯한 IT업계의 성장이 크게 두드러진 1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IT업계에 종사하는 인력들이 효율적이고 경쟁력있는 산업기반을 다지는데 좀 더 노력해 다같이 발전적인 성장을 하기를 바란다. 정보통신업계는 첨단산업 분야로 꼽히며 컴퓨터가 등장한 이후 지난 반세기는 세상을 바꾸어 놓은 일들이 많이 이루어졌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지구촌 변화의 시계는 더욱 빠르게 돌아가고 있고 거리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인터넷 인프라로 인해 앞으로는 더욱 그렇게 될 것이다.
이런 차에 정보통신업계는 기술이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잊지 말고 각자 분야에 충실히 임한다면 우리의 21세기는 밝아지고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업계 종사자는 개인이나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기보다 고객 중심으로 기업활동을 펼친다면 개인의 역량과 기업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용자도 다른 사용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라면 자제할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시작한 인터넷 포탈서비스 드림위즈가 목표대로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올 연말쯤에는 드림위즈가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포탈서비스로 자리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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