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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의 ‘2014 DB스타 어워드’에서 어떤사람들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섬페이(SomePay)’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DB스타 사업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엑셀러레이터와 성공벤처인이 함께 키워가는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지난 5월 13개팀(런칭 7개, 밸류업 6개)이 DB스타 1기로 선정됐으며, 이후 약 4개월간 전담 멘토링, 스킬업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였다. 11월 4일 를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된 DB스타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13개 팀 중 5개 우수팀을 선정, 시상했다.
대상인 미래부장관상은 각각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섬페이(SomePay)’를 개발한 어떤사람들과 차량 진단·수리 이력 관리 및 정비 서비스 ‘카페인(Carffeine)’을 개발한 카페인모터큐브가 런칭 부문과 밸류업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발신전화 식별 앱을 개발한 에바인’, 스마트폰 충전장소 공유서비스를 개발한 마이쿤, 실시간 주차장 할인 예약서비스를 개발한 파킹스퀘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DB스타 1기 13개 팀은 4개월 동안 불구하고 투자유치, 앱 다운로드, 매출상승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차량정비 서비스를 개발한 카페인모터큐브는 한화S&C로부터 5억원, 퀄컴벤처스로부터 10만불을, 매장음악 서비스를 개발한 원트리즈뮤직은 서울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4개 팀이 총 24억의 투자를 받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마이쿤의 ‘플러거’와 에바인의 ‘뭐야이번호’는 각각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였다. 밸류업 부문의 경우도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해 카페인모터큐브 449%, 파킹스퀘어 333%, 원트리즈 뮤직 63% 등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
hyun@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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